中企·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中企·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3.01.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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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천억 마련 지원대상 업체 모집
대구시가 다음달 10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에 대한 단기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2013년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을 마련하고, 지원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 650억원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 350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8개 구·군 및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운전)자금은 시와 협약을 체결한 시중은행 및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에 대출을 알선하고, 대출이자의 2~3%를 보전해 준다.

지원대상 업종은 제조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축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업이다.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 등의 소상공인에 대해선 업체당 최근 1년간 매출액의 4분의1 범위내에서 최대 3~5억원(소상공인은 최대 2억)까지 지원되며, 매출액 과소 또는 확인이 안되는 업체는 매출액과 상관없이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지역 연고산업인 섬유업, 자동차부품 제조업, 안경 제조업 및 여성기업, 장애인기업과 대구시가 유치한 이전기업, 신설기업 등에 대해선 최고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고, 대구시의 이차보전율은 2∼3%로 보전기간은 1년이다.

신청서는 대구시 홈페이지(http://daegu.go.kr/econo→공지사항)와 각 구·군 경제부서 등에서 받으면 되고, 접수는 중소기업은 각 구·군 경제부서에서, 소상공인은 대구신보재단에서 받는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신청 업체의 대출 진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출 취급 희망은행과 사전 대출심의 협의 후 융자 신청토록 하는 한편 자금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시중은행, 보증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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