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야송미술관, 서양화가 김응곤 초대전
청송 야송미술관, 서양화가 김응곤 초대전
  • 김덕룡
  • 승인 2009.04.21 00: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청송군립 야송미술관(관장 이원좌)은 개관 4주년 기념으로 내달 18일까지 원로 서양화가 김응곤 교수 초대전을 연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정직하고 진솔하게 그림 속에 담아내고 있는 원로 서양화가 김응곤 화백의 14번째 개인전이 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제작한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김응곤 교수는 대구에서 오랜 교직생활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유명화가들을 배출해 냈으며 현재는 대구대 조형대학 명예교수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최근 행보는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활동 폭과 작업량에서 현격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칠순을 훌쩍 넘은 나이에 마련하는 이번 개인전에는 풍경 화가이자 수채화가로 유명한 그의 작품을 시대별로 선별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그의 1960년대부터 시대별 작품전이 마련된 것은 그가 2002년 정년퇴임 기념으로 제자들과 함께 마련한 '김응곤 사제 연합전' 이후 7년 만에 펼쳐지는 대규모 작품전이다.

김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져 청년작가의 열정만큼이나 진지함과 강인한 에너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