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51.9% 증가…환동해 경제허브 기반 구축 집중 투입
동해 남부선 복선 전철화
포항~울산 고속도로 건설
동해 남부선 복선 전철화
포항~울산 고속도로 건설
포항시가 국비 확보 1조원 시대를 개막했다.
시가 요청한 국가지원예산이 지난 1일 국회 심의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743억원이 반영(일반보조사업 제외)됐다. 이는 지난해 7천733억원에 비해 51.9% 지난 참여정부 2008년 편성된 2천244억원보다 무려 423.3% 늘어난 규모다.
주요 국비 확보내역은 환동해 경제허브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3천400억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천700억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3천350억 △포항 영일만항 건설 436억 △영일만항 인입철도 200억원 등이 반영됐다.
KTX 포항 직결노선 건설에도 440억원이 책정됐다.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850억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 연구 305억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립·운영 65억 △아태이론물리센터 연구동 신축 29억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사업 20억원이, 글로벌 인재 육성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포항 외국인학교 설립에도 22억원을 확보했다.
또 해양·문화·관광·레포츠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신라문화 탐방 바닷길 조성 사업에 46억 △새마을운도 체험공원 조성에 12억 △동빈운하 물관리센터 건립 87억 △송도백사장 복구사업 15억 △포항구항 해양공원 조성사업에도 5억원 등이 책정됐다.
한편 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공약사업에 지역 현안사업이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사업의 필요 논리 개발과 철저한 확보전략을 세워 2014년에도 국비확보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시가 요청한 국가지원예산이 지난 1일 국회 심의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743억원이 반영(일반보조사업 제외)됐다. 이는 지난해 7천733억원에 비해 51.9% 지난 참여정부 2008년 편성된 2천244억원보다 무려 423.3% 늘어난 규모다.
주요 국비 확보내역은 환동해 경제허브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3천400억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천700억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3천350억 △포항 영일만항 건설 436억 △영일만항 인입철도 200억원 등이 반영됐다.
KTX 포항 직결노선 건설에도 440억원이 책정됐다.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850억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 연구 305억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립·운영 65억 △아태이론물리센터 연구동 신축 29억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사업 20억원이, 글로벌 인재 육성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포항 외국인학교 설립에도 22억원을 확보했다.
또 해양·문화·관광·레포츠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신라문화 탐방 바닷길 조성 사업에 46억 △새마을운도 체험공원 조성에 12억 △동빈운하 물관리센터 건립 87억 △송도백사장 복구사업 15억 △포항구항 해양공원 조성사업에도 5억원 등이 책정됐다.
한편 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공약사업에 지역 현안사업이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사업의 필요 논리 개발과 철저한 확보전략을 세워 2014년에도 국비확보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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