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 이하 방폐공단)은 2일 경주 본사에서 1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방폐공단은 이날 선포식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적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이란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중저준위 처분능력을 35만 드럼규모로 확보하고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 착수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방폐공단은 더불어 방사선안전관리에 주력해 UN과 IAEA가 방사성폐기물관리의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 도입한 지속가능지수(ISD-RM)에서 최적의 상태를 나타내는 100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명재 이사장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거치며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치가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세계 최고의 환경관리기관으로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공단은 지난 해 7월부터 2020 비전마련을 위해 해외 선진 방폐물관리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전직원 의식조사와 지역 NGO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이명진기자
방폐공단은 이날 선포식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적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이란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중저준위 처분능력을 35만 드럼규모로 확보하고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 착수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방폐공단은 더불어 방사선안전관리에 주력해 UN과 IAEA가 방사성폐기물관리의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 도입한 지속가능지수(ISD-RM)에서 최적의 상태를 나타내는 100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명재 이사장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거치며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치가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세계 최고의 환경관리기관으로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공단은 지난 해 7월부터 2020 비전마련을 위해 해외 선진 방폐물관리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전직원 의식조사와 지역 NGO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이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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