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4월21일
어린이&어린이-4월21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4.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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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금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조영환 교장.

'특색있는 요일별 학습' 통해 기초 다지기
양궁 꿈나무 조기발굴...전인적 선수 육성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운영, 활동중심독서교육으로 독서 재미 3배! 사랑과 창의로 미래를 여는 황금명문교육!

1997년 멀티미디어교육 시범학교, 1999년 교육부 열린교육시범학교, 2004년 ICT활용시범학교 운영, 2008년 동학년 수업연구발표대회(5학년 최우수, 2,3,6학년 우수)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합주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하게 되었다.

황금 특색과 전통을 위한 역점 추진과제로 첫째, 방과 후 학교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기관과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정속독 논술, 미술, 영어, 수학, 중국어, 마이크로로봇, 과학영재, 바이올린 리코더, 플룻 첼로 아코디언, 한자, 댄스스포츠, 농구, 축구 등 다양한 부서를 운영해 취미 특기 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표현 기회를 통하여 방과 후 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둘째, 특색 있는 요일별 학습활동으로 월요일은 주별 애국, 애향, 애교, 애반 을 주제로 하는 인성교육, 화요일은 경필쓰기, 수요일은 학년별 기본 악기를 중심으로 1인 악기의 능숙한 연주, 목요일은 창의성을 기르는 학급 자랑, 금요일은 생활 영어 100문장 말하기, 토요일은 좋은 시 읽기(시조읽기 놀이)시간을 운영하며 기초 기본 기능을 다지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셋째, 양궁 명문교로 양궁부의 전통을 잇기 위해 양궁에 재능이 있는 어린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21세기 우리나라 양궁을 대표할 만한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확립하며 양궁의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훈련 및 경기에서 얻어지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측면을 부원들의 인성교육에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전인적인 양궁선수를 육성하며 대구 양궁교육의 주축교로서의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중요성을 일깨우며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새봄맞이 국토 대 청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사랑과 창의로 미래를 여는 황금교육을 전개하며 튼튼한 기본위에 꿈을 키우는 황금명문교육으로 우뚝 서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청도 덕산초, 가스공사 경북지부 견학

청도군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 초청으로 청정에너지로 알고 있는 천연가스의 공급현장인 경남 통영생산기지를 비롯하여 통영가스과학관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으로 학생들은 농촌의 생활을 벗어나 에너지의 생산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LNG가스를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여 공급하는 생산현장을 살펴봄으로써, 에너지 절약은 물론 물자 절약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동원초, '건강 골든벨을 울려라' 대회

대구동원초등학교는 매월 1회 발행되는 학교 건강 소식지인 `동원건강’의 한 코너로서 `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라는 제목의 건강 상식 퀴즈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10일께 `동원건강’이 발행되면, 다음 달 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를 실시하여, 보건실 복도 우편함 속에 답을 적어 넣도록 하고,`동원건강’발행 전 아침 방송 시간을 이용하여 방송반 학생들이 돌아가며 정답자 7명을 추첨한 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천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

대구유천초등학교는 학부모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는 책 읽기를 즐겨하고 자녀들의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1회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는 정기 모임 시간을 통해 매월 1회 학부모 교양 도서 읽고 토론하기, 3회는 아동 도서 읽고 토론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가의 생가를 방문하는 독서 기행, 달서구청에서 실시하는 독서릴레이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흥초 '예절교육 체험센터' 개관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지역교육청 관계자, 관내교장, 지역기관 단체장, 기타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 100여명을 모시고 예절교육체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1월 대구광역시교육청 예절교육거점학교로 지정받아 전통예절 4가지 영역과 양식체험을 포함한 글로벌 예절 5가지 요소를 교육하기 위해 신사임당실, 반기문실, 도담다담 예학실, 준비실 등을 구축했다. 또한 2007년 이래 꾸준히 지도해오고 있는 공문식 예절 3운동과 연계하여 공수인사하기 존, 문잡아주기 존을 설치하여 기존 체험센터와 다르게 특색 있게 구축했다.

송현초 '신기한 토요수업' 실시

대구송현초등학교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토요휴업일에 `신기한 토요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토요휴업일에 실시하는 `신기한 토요수업’은 저소득층 가정학생 및 맞벌이 가정학생들이 토요휴업일에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자 특기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동초 '어머니 생활영어교실' 개강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지난 4일 학부모 20명을 모집하여 `어머니 생활 영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남동초 어머니 생활 영어교실은 평생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서 이번 학기동안 운영하게 된다.

화동초, 4학년 대상 '세금교실' 운영

대구화동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세금 및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하여 남대구 세무서와 함께 지난 7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스카우트 대구연맹 '새내기 캠프' 실시

한국스카우트 대구연맹(연맹장 이상호)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230명의 대원과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덕수련원에서 2009 스카우트 새내기캠프를 실시하였다.

상주 모동초, 담장 정비공사로 주민.학생에 활력

상주 모동초등학교는 상주시청에서 주관한 담장정비공사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시작하여 지난달 27일에 완공되었다. 담장공사로 느티나무, 주목, 벚나무 등 30여 그루의 나무들이 심어져 지역주민들이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느티나무 아래에는 씨름장과 다섯 가지의 체력 단력 시설이 만들어져 학교가 주민과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군위 송원초, 군 1억지원 '영어체험실' 개관

군위 송원초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군내 기관장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체험실 개관식을 가졌다. 지방자치단체(군위군) 교부금 1억여 원으로 새롭게 개관한 영어체험실은 영어문화권 생활체험을 쉽게 접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교육력을 더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매동초, 어르신봉사대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대구매동초등학교는 녹색어머니회 교통 봉사반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단체인 청곡복지관 어르신봉사대의 교통봉사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단체인 청곡복지관 어르신봉사대는 매주 월요일 어르신 4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생들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장소에서 교통 봉사 활동을 실시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고 있다.

효명초, 교재원 텃밭 가꾸기 작업 실시

대구효명초등학교 5학년 123명은 지난 13일 학교 교재원을 이용해 텃밭 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 학교 텃밭 가꾸기는 5학년 실과 교육과정상의 실습 내용으로 2009 효명교육과정 역점추진과제 중 `친환경 생활태도 지니기’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학교 교재원을 관찰 위주의 식물재배에서 직접 길러서 먹을 수 있는 실습용 식물을 재배하도록 했다.

시지초, 6학년 대상 '생활속의 법' 강좌 개최

대구시지초등학교는 지난 13일 6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속의 법’ 이라는 주제로 법 교육 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의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 김영자 소장이 맡아 했다. 김영자 소장은 출생과 법, 학교생활과 법, 경제생활과 법, 결혼과 법, 사망과 법 등 다섯 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높이에 맞추어 동영상, 만화 캐릭터, ox 퀴즈 등을 이용해 쉽고 재미나게 풀어 놓았다.

그들의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는 우리 국민이면서도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서먹서먹함에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진정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내 주변에 우리와 다른 피부색을 한 이웃과 친구가 있다면 더 따뜻하게 그들을 감싸 주어야 할 것입니다.

곧 그것이 세계화로 나아가는 길이요. 우리나라가 든든하게 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차별’ 없는 사회,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문인규(계성초등학교 교사·시인)


과학 이야기

형광등이 깜박거리다 켜지는 이유

백열등은 필라멘트라는 심지를 높은 온도로 가열해서 생기는 빛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형광등은 극판에서 에너지를 지닌 전자가 튀어나와 형광물질을 발라놓은 벽에 부딪히면서 내놓는 빛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형광등이 빛을 내려면 그 속에서 전자들이 흘러 다니게 해야 한다.

보통 전자들은 금속 속에서 흘러 다니게 돼 있는데 높은 전압을 걸어주면 금속을 뛰쳐나와 공기 중에서도 흘러 다닌다. 따라서 형광등을 작동시키기 위해 양쪽 끝에 높은 전압을 걸어줘야 한다.

집에 들어오는 보통의 전압은 220볼트로 형광등을 켜주기에는 너무 낮은 데, 형광등 옆에 붙은 조그만 전구모양의 기구에 의해 전압이 순간적으로 아주 높아지는 것이다.

이는 전기가 들어오는 순간보다 끊어지는 순간에 갑자기 높은 전압이 생기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즉, 형광등 옆에 있는 조그만 전구모양의 기구가 전기를 순간적으로 끊으면서 높은 전압을 발생시키면, 그 전압에 의해 형광등 속에 전자들이 흘러 다닐 수 있게 되고, 그 전자들에 의해 불이 밝혀지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형광등은 깜박거리다가 켜지게 되는 것이다.

반면 백열등은 저항이 큰 필라멘트에 전류가 흐르면서 높은 열이 발생하면서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라 전기만 통하게 하면 빛이 나온다.

필라멘트는 2중 또는 3중 코일 필라멘트이고, 그 위에 고온 시 전자를 방출하기 쉬운 Ba, Sr 등 음극물질이 칠해 지고 있다. 형광램프의 발광은 필라멘트에 전류가 흐르면 필라멘트가 적열되고 음극물질로부터 열전자가 방출돼 이뤄지는 것이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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