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7월31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이 2일부터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다.
양동마을은 세계문화유산 지정으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해 2010년 12월에는 31만8천명, 2011년 40만6천명, 2012년 45만6천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양동마을의 문화재 보존 및 주민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대두돼 역사마을의 가치증진, 주민 생활 보장, 문화재 보수 등 재정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양동마을 관람료 징수 조례를 제정했다.
관람료는 시에서 발권시스템으로 직접 징수하며 관람시간은 동절기(10~3월)는 18시, 하절기(4~9월)는 19시까지이며, 개인은 어른 4천원, 청소년 및 군인 2천원, 어린이 1천500원, 단체는 어른 3천400원, 청소년 및 군인 1천700원, 어린이 1천200원이며, 시민은 무료이다.
2일 첫 관람자는 외국인 단체로 일본 동경에서 온 Georgia Borcic(캐나다인)외 6명이며, 기념으로 시에서 꽃다발과 지역 특산품 양동 한과를 전달했다.
경주=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
양동마을은 세계문화유산 지정으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해 2010년 12월에는 31만8천명, 2011년 40만6천명, 2012년 45만6천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양동마을의 문화재 보존 및 주민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대두돼 역사마을의 가치증진, 주민 생활 보장, 문화재 보수 등 재정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양동마을 관람료 징수 조례를 제정했다.
관람료는 시에서 발권시스템으로 직접 징수하며 관람시간은 동절기(10~3월)는 18시, 하절기(4~9월)는 19시까지이며, 개인은 어른 4천원, 청소년 및 군인 2천원, 어린이 1천500원, 단체는 어른 3천400원, 청소년 및 군인 1천700원, 어린이 1천200원이며, 시민은 무료이다.
2일 첫 관람자는 외국인 단체로 일본 동경에서 온 Georgia Borcic(캐나다인)외 6명이며, 기념으로 시에서 꽃다발과 지역 특산품 양동 한과를 전달했다.
경주=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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