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9천만원 재산피해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가 2012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천24건의 화재출동을 해 이 중 실제 화재발생건수는 312건으로 전년 대비 44건이 감소(12.4%)했다.
인명피해는 12명(사망 2·부상 10)이 발생, 전년(사망4·부상13) 대비 29.4%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28억9천2백여만원으로 집계, 전년 대비 10억4천9백여만원(57%)이 증가한 것으로 최종 분석됐다. 특히 재산피해가 전년도 대비 57% 증가한 것은 지난해 12월 24일 내남면 화곡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재산피해 10억여원)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포함)이 73건으로 전체의 23.4%이며, 차량 등 화재가 47건 15.1%, 기타 야외화재 및 공장, 창고 등 산업시설화재가 46건으로 각 14.7% 순으로 분석됐다.
화재를 일으킨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5건으로 전체 화재의 43%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127건(48.5%)이 감소했고, 전기가 69건으로 전체 22%에 달해 동절기 추운 날씨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증가와 화재발생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경주=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
인명피해는 12명(사망 2·부상 10)이 발생, 전년(사망4·부상13) 대비 29.4%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28억9천2백여만원으로 집계, 전년 대비 10억4천9백여만원(57%)이 증가한 것으로 최종 분석됐다. 특히 재산피해가 전년도 대비 57% 증가한 것은 지난해 12월 24일 내남면 화곡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재산피해 10억여원)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포함)이 73건으로 전체의 23.4%이며, 차량 등 화재가 47건 15.1%, 기타 야외화재 및 공장, 창고 등 산업시설화재가 46건으로 각 14.7% 순으로 분석됐다.
화재를 일으킨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5건으로 전체 화재의 43%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127건(48.5%)이 감소했고, 전기가 69건으로 전체 22%에 달해 동절기 추운 날씨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증가와 화재발생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경주=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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