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심판분야 모두 ‘최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전국 11개 지방노동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2012년도 업무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심판, 차별시정, 복수노조, 기획총괄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는 이 평가에서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조정신청사건이 2011년도보다 51% 증가한 가운데서도 조정성립률(70.5%)은 4.5%p 상승했고 부당해고 등 심판사건의 경우 당사자간 화해율(43.0%)과 판정수용률(60.0%)이 전국평균보다 훨씬 높아 근로자 권리구제에도 신속·공정하게 임한 것으로 나타나 조정과 심판분야 모두 1위를 했다.
정종승 위원장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며 “노사갈등 해결과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중추기관으로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47개 지방노동관서에서 선정한 4개 (지)청과 경북지방노동위원회를 포함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하며(나머지는 우수기관), 이들 관서는 장관 표창과 포상을 받게 된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심판, 차별시정, 복수노조, 기획총괄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는 이 평가에서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조정신청사건이 2011년도보다 51% 증가한 가운데서도 조정성립률(70.5%)은 4.5%p 상승했고 부당해고 등 심판사건의 경우 당사자간 화해율(43.0%)과 판정수용률(60.0%)이 전국평균보다 훨씬 높아 근로자 권리구제에도 신속·공정하게 임한 것으로 나타나 조정과 심판분야 모두 1위를 했다.
정종승 위원장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며 “노사갈등 해결과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중추기관으로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47개 지방노동관서에서 선정한 4개 (지)청과 경북지방노동위원회를 포함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하며(나머지는 우수기관), 이들 관서는 장관 표창과 포상을 받게 된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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