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비 437억원 들여 남방파제 등 공사 진행
21세기 환동해권 물류중심 항만 및 대북방 교역의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일만항 개발이 2013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10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항만의 부가가치제고 및 국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영일만항 개발 사업은 2020년까지 총 2조8천54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외곽시설(북방파제 4.1㎞, 남방파제 2.6㎞)과 컨테이너부두 4선석 등 부두시설 16선석을 개발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모두 43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방파제에 245억 원, 어항방파제 및 파제제에 74억 원,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78억 원 등을 각각 투입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해 말 준공된 영일만항 북방파제(1km)에 이어, 금년도에는 남방파제 2공구(500m)가 8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청과 시공사간 소송이 진행 중인 남방파제 1공구도 올 상반기 중 소송이 마무리되면 착공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항만물동량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도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며, 대체어항시설의 항내정온도 확보를 위한 방파제 및 파제제 축조공사는 신규 착공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영일만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영일만항이 빠른 시일 내에 환동해권 국제물류 거점항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10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항만의 부가가치제고 및 국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영일만항 개발 사업은 2020년까지 총 2조8천54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외곽시설(북방파제 4.1㎞, 남방파제 2.6㎞)과 컨테이너부두 4선석 등 부두시설 16선석을 개발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모두 43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방파제에 245억 원, 어항방파제 및 파제제에 74억 원,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78억 원 등을 각각 투입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해 말 준공된 영일만항 북방파제(1km)에 이어, 금년도에는 남방파제 2공구(500m)가 8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청과 시공사간 소송이 진행 중인 남방파제 1공구도 올 상반기 중 소송이 마무리되면 착공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항만물동량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도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며, 대체어항시설의 항내정온도 확보를 위한 방파제 및 파제제 축조공사는 신규 착공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영일만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영일만항이 빠른 시일 내에 환동해권 국제물류 거점항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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