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보험 컨택센터 대구에 둥지
에이스보험 컨택센터 대구에 둥지
  • 강선일
  • 승인 2013.0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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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오늘 양해각서 체결
세계적 손해보험사 중 하나인 에이스그룹의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한국지점 컨택센터가 대구에 둥지를 튼다. 대구시는 지난해 컨택센터 유치목표 1천석을 초과달성한 1천640석 유치에 이어 올해도 유치목표 1천석 조기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로버트 윌킨슨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한국지점장과 김범일 시장이 참석해 대구컨택센터 신설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 내용은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은 대구 중구 남산동 신남네거리 인근 동산빌딩에 33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신설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컨택센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이다.

에이스보험 한국지점은 1968년 국내시장에 진출한 후 건강상해보험 다이렉트 마케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초우량 손해보험사다. 작년 7월부터 컨택센터사업 확장과 관련해 대구시와 수차례 접촉하면서, 대구가 타 지역보다 우수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체계화된 운영 지원 등 컨택산업 환경이 탁월하다고 판단해 대구 설치를 확정했다.

대구시는 3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소득증대 및 컨택센터 주변상권 발달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컨택센터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컨택산업은 지역 고용창출 효자산업으로 특히 경력단절 여성, 비전문 여성인력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민 소득 향상을 통한 소비지출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컨택산업이 중요도가 높은 산업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유치 뿐만 아니라 정착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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