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해진 현대인들 의식 일깨워
무기력해진 현대인들 의식 일깨워
  • 김기원
  • 승인 2013.01.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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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 1,2
동동12
동동’은 고려의 속요인 ‘동동’의 가사처럼 혼란스런 고려말에 공민왕과 도승 편조 및 반야를 비롯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 운명처럼 얽혀서 만들어내는 대서사다.

사랑과 증오, 음모와 야망, 이별과 만남, 고뇌와 애환을 역사라는 씨줄과 사람이라는 날줄을 사용해 거대한 피륙을 짜내듯 다채롭고 세밀한 형태로 직조해낸 새로운 역사소설이다.

이십여 연이란 긴 시작적 여정을 통해 각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인생 역정과 사랑과 복수, 순정과 야망의 행로를 돌아보며 단조로운 일상에 젖어 무기력해진 현대인들의 잠재된 의식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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