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13년 군민이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

안정적 영농기반 조성 소득 1억 시대 견인

건강복지타운 건설 미래형 복지모델 수립

조문국역사문화지구 등 3대 관광밸트 개발

/news/photo/first/201301/img_87180_1.jpg"/news/photo/first/201301/img_87180_1.jpg" — 김복규 의성군수

“미래지향적 친환경농업의 정착과 생산적인 관광인프라 구축, 군민과 함께 앞서가는 지역개발, 무한감동 복지·교육 실현에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6만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희망찬 의성을 만드는데 모든 군정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부자농촌 실현에 올인

휴식과 관광, 농업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특색 있는 친환경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해 농가소득 1억원, 농업 조수익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안정적인 영농기반과 최적의 농업환경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의성마늘햄’·‘마늘간고등어’·‘흑마늘’·‘천년초 음료수’·‘가람솔항아식초’·‘마늘소스’ 등 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작목반·품목별 농업인력 및 조직체 활성화, 농가영농 도우미지원 등 경영안정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바람 능동복지, 희망 있는 고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1%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취약한 사회구조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의 복지수준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령친화복지교육센터, 공립치매병원 등 의성건강복지타운을 전통 한옥형으로 준공해 전국 유일의 미래형 복지모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4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향토인재양성원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도시 명문대학교들과 MOU를 체결, 군수 추천전형 입학제도를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즐거운 체험 관광 의성

조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성조문국 박물관에 이어 의성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조문국 역사문화체험지구 개발, 공룡발자국화석지·문익점면작기념비·빙계계곡을 잇는 금성산 관광권역과 고운사·최치원 문학관 건립 등 고운사 관광권역, 낙동강 뱃길나루생태공원, 비봉산 푸른 문화위천생태하천 레포츠 특구를 잇는 낙동강 관광권역 등 3대 관광벨트을 조성한다.

또 구봉산 토성을 중심축으로 의성 성문을 건립하고 고향의 강인 남대천을 정비,관광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역사와 문화, 스토리가 있는 복합 생태관광 기반을 확충, 축체·체험·홍보·판매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즐거운 체험관광 의성을 만들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투자환경

현재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동서 4축 고속도로 개설과 서의성IC∼신도청간 4차선도로 신설, 중부내륙철도 고속 복선화사업, 중앙선철도복선화사업, 비안 -다인간 국도 28호선 확포장사업에 힘입어 새로운 물류거점지역으로서 글로벌 투자환경 조성을 통한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에 나선다.

또한 단밀 등 4개의 농공단지에 이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육성과 취업박람회 개최 등 과학·정보기술 산업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쾌적하고 살고 싶은 창조도시 건설

가축분뇨공공처리, 수질오염총량관리 등 미관과 생명·생태가 살아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봉양·안계·금성 등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의성역전∼재래시장,안계시장∼광문아파트,금성농협∼송림복지회관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정비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2단계 안동광역상수도사업을 2014년까지 마무리 하고, 다인·안평 상수도 공급사업과 의성·금성·봉양 등 18개 읍면의 상수도 급수 구역 확대로 깨끗하고 맑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 군민기초생활 환경을 쾌적하고 편안하게 바꿔 나갈 방침이다.

◆신뢰와 소통행정으로 감동주는 고장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마음으로 읍면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기획위원회, 의성발전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와 향우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것..

또한,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빚 없는 자치단체의 명성을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직자 직무교육, 창의적 지도자 양성교육 등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행정의 수준을 높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만족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

김복규 군수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군이 해결해야 할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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