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직접 만들며 상상의 나래 펼친다
동화책 직접 만들며 상상의 나래 펼친다
  • 김기원
  • 승인 2013.01.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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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 미술체험전 ‘칙칙폭폭 그림책 여행’ 12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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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미술체험전인 ‘칙칙폭폭 그림책 여행’展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미술체험전인 ‘칙칙폭폭 그림책 여행’展을 연다.

이 전시는 기발하면서 아이디어가 넘치는 어린이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전시로, 어린이들의 EQ개발의 일환으로 매해 개최하고 있다.

더키즈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체험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북아트 만들기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기존의 동화 체험전이 동화 일러스트 원화 전시·체험 위주였다면,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지난 3개월 동안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직접 만든 특별한 동화책을 선보이는 전시라는 점.

대백프라자갤러리 김태곤 큐레이터는 “이번 체험전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전시 체험이 이루어져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활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오감체험을 유도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EQ를 향상 과 미술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미술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전시를 감상하는 전시관과 미술작품으로 만들어진 동화책을 만나볼 수 있는 도서관, 전시 감상과 체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체험관 등 모두 3개 특색 있는 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체험전은 동화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다양한 그림기법을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 어린이 스스로 동화책을 가정에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진행되는 점이 독특하다.

전시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12일간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053)420-801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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