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장대높이뛰기 또 한국신
임은지, 장대높이뛰기 또 한국신
  • 대구신문
  • 승인 2009.04.23 01: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은지(20.부산 연제구청)가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또 한국기록을 세웠다.

임은지는 22일 안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부 장대높이뛰기에서 4m25에 걸린 바를 넘은 데 이어 4m35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4m35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기준기록(B기록)으로 이로써 임은지는 오는 8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국내 장대높이뛰기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것은 임은지가 처음이다.

이날 하루 한국기록 2개를 세운 임은지는 지난달 대만국제대회에서 4m24를 넘은 데 이어 채 한 달도 되기 전에 또 기록 행진을 재개했다.

2007년 12월부터 장대를 잡은 임은지는 작년 4월 같은 대회에서 3m50을 넘은 이후 1년 만에 기록을 무려 85㎝나 끌어올리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