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최저가 재생폰 판매
CU, 최저가 재생폰 판매
  • 강선일
  • 승인 2013.01.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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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휴대폰 철저한 성능 검사 거쳐
CU리하트폰
편의점 CU는 최저가 알뜰폰인 중고 재생폰 ‘리하트폰’을 판매한다. CU 제공

편의점 CU(씨유·옛 훼미리마트)가 29일부터 친환경 및 경제성이 높은 중고 재생폰 ‘리하트(RE-HEART)폰’을 판매한다.

리하트폰은 새 제품의 3분의1 가격인 2만9천800원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최저가 알뜰폰이다. 삼성 LG 등 국내 브랜드의A+급 중고 휴대폰을 철저한 성능검사와 함께 리뉴얼 공정(세정, 코팅, 향균)을 거쳐 재상품화 했다. 휴대폰·배터리·충전케이블로 구성돼 있으며, 구입일로부터 30일간 케어서비스(제품 보증)를 제공한다.

리하트폰은 업무용 및 개인용으로 2대 이상의 휴대폰이 필요한 직장인에서부터 저렴한 가격에 신규 휴대폰을 이용하고자 하는 알뜰족까지 사용범위가 넓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 스마트폰 게임중독이 걱정되는 어린이,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등이 주요 고객대상이다. 국가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컨트리 언락(Country UnLock) 휴대폰이기 때문에 해외 연수생에게도 유용하다.

유심이 포함되지 않은 3G단말기로 기존 휴대폰에 사용하던 유심칩을 끼워 사용하거나, 새 유심칩으로 자신이 원하는 MVNO 통신망에 신규가입해도 된다. 전국 CU 매장내 BGF캐시넷 CD기를 통해 신용카드 본인인증 과정만 거치면 프리텔레콤(KT MVNO)에 가입할 수 있다. 또 SKT KT 공식인증 대리점이나 자신이 원하는 20여개 MVNO 통신사의 개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신규가입이 가능하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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