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실속형 상품비중 확대
중저가 실속형 상품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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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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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백화점, 설 특수 잡기

와인.신선식품 등 품목확대 선택폭 넓혀

고가품.맞춤형세트로 소비자 수요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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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날 선물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중.저가 실속형 상품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대구백화점 제공.

새해 첫 바겐세일에서 매출 역신장을 기록했던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이며 설 명절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 설날 선물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여건 불안에 따른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실속형/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선물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또 고급 선물을 찾는 이들도 있어 선물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과·배 오름세, 한우·사골세트는 지난해와 비슷 = 지난해 태풍 영향으로 낙과가 컸던 사과와 배,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화고와 견과류, 수삼 등의 선물세트는 10%대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반면 본격적 출하가 시작되는 한라봉과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곶감은 수확량 증가로 15~20%정도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수산물인 갈치, 옥돔, 전복 등은 어획량 감소로 20%정도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공산품은 환율가격 및 유가상승이 지속됨에 따른 원자재값 인상으로 가격이 5~10% 정도 오를 전망이다.

지역 백화점 업계는 농·수산물 가격변동을 고려해 산지거래와 지자체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발 빠른 사전물량 확보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우수한 선물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 양극화 고려, 중·저가 실속형·고급 선물세트 기획= 설 명절을 앞두고 차별화된 상품전략과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인터넷쇼핑몰과 대형마트에 대응한 중·저가형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실속형 세트/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고객 맞춤형 세트/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등의 확대다. 기존 생필품 위주에 치우쳤던 10만원 이하 선물세트와 와인, 가공, 수산 등 신선식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기가 높은 신선식품의 경우 직매입을 통해 가격경쟁력도 제고했다.

아울러 지역 전통식품을 발굴해 특화세트화 했다. 경상도의 청도곶감와 유기농법쌀, 전라권의 부안 곰소젓갈, 경기도의 개성인삼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백화점의 고유의 색을 살린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선물의 고급화/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에도 주안점을 뒀다. 대구백화점은 최고급 선물상품인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더 프라임(The-PRIME)/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지역친화 선물상품인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경상도 별미별곡/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장인이 만든 장류선물인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장인명가/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등을 새롭게 기획, 제안했다.

롯데백화점은 한우와 송화소금으로 구성된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프리미엄 구이세트/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오설록 신동여 작가의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5인 다기세트/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G20 만찬주로 사용된 와인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K_컬트세트/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울릉도 칤소 명품세트/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등 명인명장의 손길이 들어간 이색상품을 선보였다.

동아백화점은 5만원대 이하의 실속형 상품 판매 비중을 20% 확대했다. 특히 3·4·5만원대 단계별 가격대의 배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곶감 역시 3만원대의 기획 상품을 특수 제작해 주력 상품으로 판매한다.
백화점 업계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홍삼,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의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구색을 다향화해 매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설 상품권 패키지 업그레이드, 무이자 할부혜택 = 25일부터 공산품 선물세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하면서 본격적 명절 행사에 들어가는 지역 백화점들은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끄는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패키지 상품권/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09년 설날 이후 271억원이었던 패키지 상품권 매출이 지난해 설에는 716억원으로 164.2% 늘어나는 등 수요가 급증했다. 롯데는 2월9일까지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희망·나눔 패키지 한정판매/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를 실시한다. 패키지 구성인 300만원·1천만원·3천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3·25·9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추가 증정하고 비즈플러스 가입 기업에게는 마일리지 1%를 추가 적립해 준다.

대구백화점은 5천만원 패키지 상품권을 처음 선보인다. 500만원·1천만원·3천만원·5천만원 패키지 구매시 5·25·90·170만원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백화점들은 일정금액 이상 카드 구매고객에게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특히 동아백화점은 32품목에 대해 국내 5대 카드사와 제휴, 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이번 설날 선물세트는 예년보다 더 다양해진 실속세트.고급웰빙형 상품과 차별화된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맞춤형/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 기획 세트가 특징이다/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며 /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새해 첫 세일의 부진 만회를 위해 설 특수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news/photo/first/201301/img_87754_1.jpg"이라고 전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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