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문대 4곳, 기관평가 ‘인증’
지역전문대 4곳, 기관평가 ‘인증’
  • 남승현
  • 승인 2013.01.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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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심사대상’
지역전문대학들이 2012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 인증을 받았다.

기관평가인증제는 지난 2011년도부터 시행된 것으로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지역전문대학가에 따르면 계명문화대학은 2012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심사결과에서 ‘인증’을 받았다.

특히 계명문화대학은 평가단으로부터 직업교육 수월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학사제도와 인성 함양 프로그램 등 직업 기초교육의 우수성과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과 현장교육의 우수성 등 전문대학의 모범적 사례라며 72개 평가요소에서 모두 인정을 받았다.

대구과학대학도‘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과학대학은 지난해 72개 평가에서 3개 요소가 보완평가를 받아 ‘인증유예’를 받았지만 2012년 평가에서 3개 평가요소를 모두 보완해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과학대는 평가팀으로부터 교직원 및 재학생 등 전 구성원이 대학의 사명과 교육목표를 잘 공유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부서와 학과에 액자로 게시 및 교내 대형 LED게시판에 상시 게시하며, 기관인증 평가를 위한 전 구성원의 단결된 의지와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앞서 지난해에는 영진전문대학과 영남이공대학이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5년동안 인증이 유효하다.

수성대학은 2012년도 조건부 인증을 받았으며 대구보건대학은 2013년도 심사대상이다.

대학관계자는“지역전문대학 4곳이 기관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것은 지역 전문대학들의 경쟁력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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