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송필각 도의회 의장,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회장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백민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경영인 조직의 투명한 운영과 단결을 바탕으로 읍·면 조직부터 혁신하고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능력 배양과 자질향상을 통해 현재의 농업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농연 도연합회장에 취임한 백 회장은 경주시 사무국장과 연합회장,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농정 활동을 했다.
14대 신임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현시학(청송), 정책부회장 배영순(고령), 사업부회장 전재정(문경), 대외협력부회장 김선홍(상주), 감사 김세호(안동), 김진숙(울진), 이상원(포항)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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