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혁(세종시청)이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2013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1회전(4단1복식)에서 한국의 1번 주자로 나선다.
2월1일부터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원정 경기로 1회전을 치르는 한국은 31일 대진 추첨 결과 1단식에 조민혁, 2단식에 정석영(321위·한솔제지)이 출전한다.
조민혁은 란지트 비랄리-무루게산(511위), 정석영은 비자얀트 말리크(537위)를 상대한다.
둘째 날인 복식에서는 임용규(복식 랭킹 445위·한솔제지)와 남지성(복식 랭킹 414위·삼성증권)이 한 조로 출전할 예정이다.
인도는 복식 세계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레안더 파에스와 푸라브 라자(복식 랭킹 161위)로 맞선다.
파에스는 40세 노장이지만 1999년 윔블던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2관왕에 오르는 등 메이저 대회 복식에서 10차례 정상에 오른 베테랑이다.
마지막 날에는 첫날 단식에서 맞대결한 선수들이 서로 상대를 바꿔 대결한다.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2회전에서 일본-인도네시아의 승자와 맞붙는다.
한국 남자테니스는 2008년 월드그룹에 진출했지만 2009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으로 떨어졌고 2010년에는 지역 2그룹까지 밀려났다.
연합뉴스
2월1일부터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원정 경기로 1회전을 치르는 한국은 31일 대진 추첨 결과 1단식에 조민혁, 2단식에 정석영(321위·한솔제지)이 출전한다.
조민혁은 란지트 비랄리-무루게산(511위), 정석영은 비자얀트 말리크(537위)를 상대한다.
둘째 날인 복식에서는 임용규(복식 랭킹 445위·한솔제지)와 남지성(복식 랭킹 414위·삼성증권)이 한 조로 출전할 예정이다.
인도는 복식 세계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레안더 파에스와 푸라브 라자(복식 랭킹 161위)로 맞선다.
파에스는 40세 노장이지만 1999년 윔블던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2관왕에 오르는 등 메이저 대회 복식에서 10차례 정상에 오른 베테랑이다.
마지막 날에는 첫날 단식에서 맞대결한 선수들이 서로 상대를 바꿔 대결한다.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2회전에서 일본-인도네시아의 승자와 맞붙는다.
한국 남자테니스는 2008년 월드그룹에 진출했지만 2009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으로 떨어졌고 2010년에는 지역 2그룹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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