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전산시스템 서버가상화 프로젝트 완료
대구銀, 전산시스템 서버가상화 프로젝트 완료
  • 강선일
  • 승인 2013.01.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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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4년간에 걸쳐 진행해 온 전산시스템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3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2009년 6월부터 작년말까지 4년간 총 4단계로 나눠 실시해 온 전산시스템 서버 가상화 구현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완료됐다. ‘서버 가상화 구현 프로젝트’란 개별 서버로 운영되는 다수의 서버를 CPU 및 메모리 가상화 기술 등을 적용해 고성능 대형 서버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다수의 개별 서버를 대형 서버로 통합하게 되면 서버 도입비용과 유지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서버 가동 및 냉방을 위한 전력 사용량도 줄어들어 IT자원 활용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국내 은행권의 업무 전산화는 2000년대 들어 가속화됐고, 이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서버 장비가 늘어나게 됐다. 대구은행도 160여대의 서버장비가 은행 전산실을 가득 채우게 됐으며, 새로운 전산업무 추가시 별도 서버 장비를 도입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와 문제점이 발생했었다.

이처럼 은행 경쟁력이 IT경쟁력과 비례하게 되면서 대구은행은 전산장비 슬림화·효율화를 위해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 4년간 160여대의 서버장비를 28대로 줄였다. 이에 서버 도입비용 등 3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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