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인도를 물리치고 2013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지역 예선 1그룹 1회전(4단1복식) 인도와의 3단식에서 정석영(321위·한솔제지)이 란지트 비랄리-무르게산(511위)을 3-0(6-4 6-4 6-2)으로 물리쳤다.
전날까지 종합 전적 2승1패로 우위를 점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승1패를 기록, 남은 단식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인도를 제치고 2회전에 올랐다.
정석영은 1세트 게임 스코어 4-5로 뒤지다 연속으로 2게임을 따내 승리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정석영은 2, 3세트를 내리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꺾고 먼저 지역예선 2회전에 오른 일본과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4월에 맞대결을 펼친다.
연합뉴스
한국은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지역 예선 1그룹 1회전(4단1복식) 인도와의 3단식에서 정석영(321위·한솔제지)이 란지트 비랄리-무르게산(511위)을 3-0(6-4 6-4 6-2)으로 물리쳤다.
전날까지 종합 전적 2승1패로 우위를 점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승1패를 기록, 남은 단식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인도를 제치고 2회전에 올랐다.
정석영은 1세트 게임 스코어 4-5로 뒤지다 연속으로 2게임을 따내 승리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정석영은 2, 3세트를 내리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꺾고 먼저 지역예선 2회전에 오른 일본과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4월에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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