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 유통과수과는 설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에 걸쳐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에 나섰다.
이번 개최되는 직거래 장소는 인천시 연수구, 서울시 강동구, 경기도 부천시청 광장 등 3개소며 군은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매년 확대키로 했다.
농산물은 4개 업체인 봉화농특산물판매장, 대원친환경영농조합, 창평사과작목반, 물야영농조합법인에서 사과, 잡곡류, 산채류 등을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대도시의 각종행사 및 자매결연도시 등에 직거래장터를 열어 31회에 7억1천만원의 직거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군은 대도시 소비자 및 부녀회원을 초청 농산물 생산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 연초에는 자매결연기관인 부산시 연제구에 사과 120상자를 직거래 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