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신임 이사장은 제7회 딤프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끝난 강신성일 이사장 후임으로 선출됐다.
장 이사장의 이번 선출은 장 이사장이 지난 2010년부터 딤프 이사로 활동하며 보여준 역량이 딤프 재도약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신임 이사장은 2007~2008년 국제로터리 3700지구 총재, 2009 ~ 2010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DGB금융지주 사외이사, (사)글로벌투게더 경산 이사장, 수성문화재단 이사, 대구문화재단 이사 추천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대구광역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장 이사장은 “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고 많은 책임을 느끼지만 좀 더 DIMF를 발전시켜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딤프 총회에서는 지난 4일 퇴임한 강 신성일 전 이사장이 그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