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페리 정기항로 만든다
한·일 페리 정기항로 만든다
  • 김기영
  • 승인 2013.02.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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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개설 프로젝트팀 日 교토부에 파견
추진방식·일정 등 협의
환동해 허브항만 선점
포항시가 한·일 국제페리 정기항로 개설에 본격 나섰다.

시는 13일 최규석 전략사업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해양항만팀 및 관련업체 대표 등 6명의 한·일 국제페리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프로젝트팀을 일본 교토부와 마이즈루시를 2박 3일 일정으로 파견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포항시, 교토부, 마이즈루시의 경제교류 등에 관한 협정서 체결과 지난해 8월 국제페리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한일공동선언문 채택, 교토부 프로젝트팀 방문에 따른 방문요청으로 이뤄졌다.

시와 교토부는 한·일 국제페리 정기항로 개설을 위해 상호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포항이 환동해 허브항만으로서 우위를 선점한다.

또 한·일 현지의 페리선사 및 화주 등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와 선사 선정, 페리물동량 확보 등 포트세일 추진방식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두 팀간 상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페리항로가 조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한·일간 국제페리 정기항로 개설은 ‘환동해 경제허브(Hub) 포항 선언’의 전략과제”라며, “포항이 철강도시에서 물류, 첨단과학, 해양문화·관광, 국제교류 강화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전환기적인 사업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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