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서민생활 안정·경제 활성화 매진
울진군, 서민생활 안정·경제 활성화 매진
  • 엄용대
  • 승인 2013.02.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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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집적화 통해 신성장 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전국 최고 생태문화 관광지 조성 박차
임광원 울진군수
울진군은 새해를 맞아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을 가족같이 군정을 내 일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무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활기찬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울진군의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4천562억300만원으로 일반회계 3천304억9천300만원, 특별회계 1천257억1천만원이다.

분야별 일반회계 지원배분을 보면 일반행정 및 교육부문이 738억으로 전체예산의 22.3%로 가장 많다. 환경 및 보건의료부문이 669억(20.2%),농림해양수산 551억(16.7%),사회복지 547억(16.6%),지역개발 514억(15.6%), 문화관광 239억(7.2%) 순이다.

군은 각 분야에서 외형보다는 실질적인 변화에 예산을 편성하면서 내실 있는 군정추진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 신성장 동력 육성

군은 국내 원전발전량의 34.2%, 국내 총전력의 11% 에너지를 생산하는 핵심 지역임에도 관련 산업의 유치 등 융·복합 특화지역의 개발이 미흡한 실정으로, 에너지 집적화를 통하여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일자리확충 통한 복지사회

일자리 확충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실현키로 했다.

최고의 복지정책으로 일자리 창출을 설정, 신울진 1?2호기 건설, 국도 36호선 확·포장 공사 등 지역의 국책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울진의료원 지원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예방 등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출산장려 지원 및 분만 산부인과 운영 등 저출산 극복하고 전국 최고의 생태 관광도시로 조성해 군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생태문화 상품개발

천혜의 자연자원과 연계한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해 전국 최고의 생태 문화 관광지로 조성한다.

운동·휴양시설을 연계한 백암온천 관광지조성과 원남골프장조성, 울진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험과 휴양위주 금강송 에코리움 사업추진으로 웰빙과 힐링을 겸한 관광지로 조성해 덕구온천 군립공원계획 및 온천개발계획을 변경하여 덕구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스포츠 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제6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비롯한 춘·추계 한국고교축구 연맹전 등 전국단위 대회 및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악자전거(MTB) 코스조성, 울진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울진 국민체육센터건립 등 체육시설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나아가고 있다.

◆ 교통망 확충 및 지역개발

광역교통망 확충과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동서5축 국도36호선 직선화사업, 동해중부선 및 분천~울진간 철도 연결, 남북7축 고속도로 건설, 국도 88호선 시설개량, 국지도 69호선, 지방도 917호선 등 지역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산포~온양간 도로 등 지역도로시설을 확충 정비하고 울진도시계획도로 등 42개 지구 도시계획도로의 연차적 개설과 평해소도읍 육성, 근남면 소재지 종합정비 마무리, 죽변·후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주민숙원사업 및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울진·기성 지방상수도 확장, 지방상수도시설과 소규모 수도시설 확충 및 개량, 북면·평해 하수관거 정비,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등 하천과 연안해역의 수질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나가는 것은 쉽지만은 않겠지만 영광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의 것”이라며, “울진의 역사에 확신과 믿음을 갖고 쉼 없이 노력해 나간다면‘울진의 꿈’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엄용대기자 yy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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