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화과정은 지난달 16일에 개강해 한 달간 주 2회 33시간의 교육 일정을 운영했고 연초에 특작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43명이 수료했다. 또한 운수면은 토피어리마을 만들기, 성산면은 건강체조지도자 양성사업,덕곡면은 수제쿠키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개진면은 낙동강을 연계한 주민소득사업이라는 주제로 4개팀에서 성과발표를 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2014년도 지도자들이 직접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제 운영을 하기 위한 역량강화과정으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단순 취미 강좌식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실무강좌 중심으로 구성했다.
하반기 7월께 예정돼 있는 기본과정에는 새롭게 배출되는 3기생들과 1, 2기생들이 함께 참여해 각 읍·면단위로 구성된 지부에서 실질적인 소규모 마을단위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을 할 예정이다.
고령=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