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파우치…퀼트의 다양한 변신
가방·파우치…퀼트의 다양한 변신
  • 황인옥
  • 승인 2013.0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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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일 대백프라자갤러리
퀼트속으로회원전참여작가김미향의Zinnias
‘퀼트속으로’ 회원전 참여작가 김미향의 ‘Zinnias’
‘착한식당’, ‘착한가격’, ‘착한리더십’ 등 이른바 ‘착함’ 신드롬이 흥행몰이 중이다.

예술이라고 착함이 빠질손가. 예술에 창의성과 실용성, 절약정신까지 가미한다면 가히 ‘착한예술’의 본보기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작은 천 조각들을 갖가지 문양으로 이어붙여 덮개나 이불보를 만드는 퀼트라면 ‘착한예술’의 선두격일 터.

대구, 경북지역의 퀼터들이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지역 퀼트문화 보급을 위한 ‘퀼트속으로’ 회원전을 연다. 이 회원전은 1999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2004년에 두 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3회 째인 이번 전시에서는 옛 선인들이 예술정신을 계승한 한국적인 소재의 다양한 퀼트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퀼트 가방과 파우치, 필통, 머리핀 등과 같은 소품을 비롯한 회원 개개인의 개성과 특색이 묻어나는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19~2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743-470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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