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난해 고용보험 부정수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고용보험 부정수급이 전년에 비해 39.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지역 고용보험 부정수급은 1천797건, 9억7천300만원으로 전년(2천971건, 21억7천만원) 대비 건수로는 39.5%(1천174건), 금액으로는 55.2%(11억 9천700만원) 크게 줄었다. 특히 고용보험 부정수급액 중 실업급여가 9억2천400만원으로(1천718건)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노동청은 그동안 발생한 부정수급 유형을 분석해 부정수급 최소화를 통한 고용보험 제도 만족도 최대화를 목표로 2월부터 ‘부정수급 예방 및 최소화 방안’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중 건설업종이 37.5%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건설현장의 피보험자격 관리체계 확립 및 건설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 및 휴대폰 알람 SMS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오기자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고용보험 부정수급이 전년에 비해 39.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지역 고용보험 부정수급은 1천797건, 9억7천300만원으로 전년(2천971건, 21억7천만원) 대비 건수로는 39.5%(1천174건), 금액으로는 55.2%(11억 9천700만원) 크게 줄었다. 특히 고용보험 부정수급액 중 실업급여가 9억2천400만원으로(1천718건)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노동청은 그동안 발생한 부정수급 유형을 분석해 부정수급 최소화를 통한 고용보험 제도 만족도 최대화를 목표로 2월부터 ‘부정수급 예방 및 최소화 방안’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중 건설업종이 37.5%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건설현장의 피보험자격 관리체계 확립 및 건설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 및 휴대폰 알람 SMS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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