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구 북구 산격동에 있는 연구원 산하 패션센터 인프라와 패션산업 인력의 도움으로 메이크업, 워킹 등의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체험할 수 있는 대구 유일의 행사인 ‘I’m 패션이’ 체험 행사가 총 7회에 걸친 성공적 무료 체험행사를 끝으로 3월부터 유료로 진행된다.
패션센터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아동,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등 390여명의 직접체험 및 100여명의 간접 참가를 포함해 총 500여명에게 ‘I’m 패션이’ 행사 홍보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패션연구원은 매달 새로운 테마와 업그레이드된 기획을 통해 ‘I’m 패션이’를 패션테마 문화 상품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I‘m 패션이’는 현재 학교, 기업체, 기관,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져 3월 이후 행사예약은 일부완료 된 상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우정구 원장은 “‘I’m 패션이’는 좀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시켜 올해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에너지총회(WEC)와 같은 국제적 행사를 찾는 외국인을 비롯한 일반시민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패션쇼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패션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