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6~27일 취급사업장 순회
환경청 주관 안전진단 지원도 병행
환경청 주관 안전진단 지원도 병행
경북도는 유독물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 특별순회교육을 26일과 27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와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염산누출 등으로 인한 도민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한 취급을 위해서다.
대상은 유독물 취급 사업장의 관리자와 시군 담당공무원 등 500여명이다.
이번 교육은 유독물 취급관리자 대표가 사고예방을 위한 실천 다짐을 한 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기업체 산업시설 안전관리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다.
이어 포항 포스코에서 올해부터 강화되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물 취급사업장이 지켜야 할 안전관리기준과 취급시설 기준, 유독물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한다.
도는 이와 함께 영세한 유독물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노후시설의 개선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지자체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지원단의 안전진단도 병행키로 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특성에 따라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카드 작성, SMS 전송 등 화학사고대비대응시스템 구축 및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 대응 행동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법적·제도적 개선사항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경북도 강철구 녹색환경과장은 “유독물 취급사업장은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수칙을 제정하고 주기적인 취급시설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유독물관련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이는 최근 발생한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와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염산누출 등으로 인한 도민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한 취급을 위해서다.
대상은 유독물 취급 사업장의 관리자와 시군 담당공무원 등 500여명이다.
이번 교육은 유독물 취급관리자 대표가 사고예방을 위한 실천 다짐을 한 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기업체 산업시설 안전관리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다.
이어 포항 포스코에서 올해부터 강화되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물 취급사업장이 지켜야 할 안전관리기준과 취급시설 기준, 유독물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한다.
도는 이와 함께 영세한 유독물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노후시설의 개선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지자체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지원단의 안전진단도 병행키로 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특성에 따라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카드 작성, SMS 전송 등 화학사고대비대응시스템 구축 및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 대응 행동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법적·제도적 개선사항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경북도 강철구 녹색환경과장은 “유독물 취급사업장은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수칙을 제정하고 주기적인 취급시설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유독물관련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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