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고 상임이사는 1982년 경북도 치수과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칠곡군 도시주택과장, 도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장 등을 거쳤다.
특히 고 상임이사는 1996년 수문자동개폐장치를 발명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 장치로 1999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북지역은 2002년 태풍 ‘루사’ 내습 때 이 발명품 덕을 톡톡히 봤다.
문경 출신인 고 상임이사는 “31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개발공사를 도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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