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결핵관리사업
경산시가 대표적인 후진국 질병인 결핵퇴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국가결핵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종합적인 결핵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한 검진, 결핵환자 접촉자 조사, 환자 치료 및 관리 지원, 직접 복약확인 치료, 잠복결핵감염 관리,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증진 등이다.
특히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내성결핵환자는 전문 병원에 입원 치료토록 하는 한편 입원기간 중 입원비, 약제비 및 부양가족 생계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의료기관에서 치료중인 호흡기 결핵환자의 가족, 동거인 등 밀접접촉자가 민간병의원에서 무료로 검진(흉부 X-선 검사, 객담검사, 피부반응검사, 인터페론 감마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쿠폰을 배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결핵환자를 치료 중인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퇴원 때 환자관리 개월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관리비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과 함께 지난달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흉부 X-선 검사를 비롯해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검진 받은 인원은 220여 명이나 되며, 이들 가운데 결핵환자로 진단될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 치료를 받게 된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시는 ‘국가결핵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종합적인 결핵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한 검진, 결핵환자 접촉자 조사, 환자 치료 및 관리 지원, 직접 복약확인 치료, 잠복결핵감염 관리,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증진 등이다.
특히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내성결핵환자는 전문 병원에 입원 치료토록 하는 한편 입원기간 중 입원비, 약제비 및 부양가족 생계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의료기관에서 치료중인 호흡기 결핵환자의 가족, 동거인 등 밀접접촉자가 민간병의원에서 무료로 검진(흉부 X-선 검사, 객담검사, 피부반응검사, 인터페론 감마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쿠폰을 배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결핵환자를 치료 중인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퇴원 때 환자관리 개월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관리비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과 함께 지난달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흉부 X-선 검사를 비롯해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검진 받은 인원은 220여 명이나 되며, 이들 가운데 결핵환자로 진단될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 치료를 받게 된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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