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산어촌 ‘명품고’ 만든다”
“경북 농산어촌 ‘명품고’ 만든다”
  • 이종훈
  • 승인 2013.03.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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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역 25개 고교에 10억원 지원
경북 농·산·어촌에 있는 고등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교육청은 농산어촌 명품고 육성을 위해 올해 11개 군지역과 7개 시 읍·면 지역 일반고 25곳에 교당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10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 공교육 만족도 제고, 사교육비 경감으로 고교 진학 및 재학 단계에서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 방지와 농·산·어촌 고교교육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금은 학력향상 특성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단위 학교의 수요 및 여건에 따른 특성화, 학업성취도 향상 방안 강구, 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영일고, 안강여자고, 선산고, 현일고, 금호여자고, 상지여자고, 함창고, 가은고, 진량고, 하양여자고, 군위고, 의성여자고, 안계고, 안덕고, 영양여자고, 영덕고, 청도고, 금천고, 대가야고, 순심고, 약목고, 예천여자고, 대창고, 소천고, 후포고 등 25개교다.

경북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명품고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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