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체육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것”
“엘리트 체육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것”
  • 이상환
  • 승인 2013.03.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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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육회, 제9대 집행부 구성 완료
대구시체육회가 오는 2016년까지 4년간 대구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9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7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당연직인 회장(대구시장), 부회장(대구시 부교육감) 등 회장단 10명과 당연직 이사 5명을 포함해 38명으로 체육회 이사진을 구성했다. 또 지난 1월 총회에서 선출된 감사 3명 등 총 41명으로 제9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체육회는 이번 임원진 구성에서 경제인과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대구체육 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들을 위주로 덕망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체육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정부회장 2명을 추가 영입했다. 여성임원은 류병선 부회장을 비롯한 4명을 늘러았고, 구정모(대구백화점 대표이사) 상임부회장과 하춘수(DGB 금융그룹 회장), 이덕록(㈜서보 회장) 부회장 등은 유임됐다.

이번 새 집행부에는 이재하(삼보모터스 대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정명필(조양염직 대표) 대구염색산업관리공단 이사장 등 2명이 부회장으로 새로 영입했다. 여성계에서는 권영순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은옥(신진택시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강정선 대구무용협회 회장 등 3명이 이사로 들어왔다.

아울러 체육회 52개 가맹경기단체는 현재까지 49개 단체가 신임집행부 구성을 완료했으며 복싱 등 3개 단체는 총회 개최를 준비중에 있다.

이 중에서 축구, 테니스, 씨름, 검도, 볼링, 세팍타크로 등 6개 단체장이 교체됐고, 수영, 야구, 등 39개 단체는 모두 회장이 유임됐고 육상, 조정, 카누, 근대 5종 등 4개 종목은 아직 새 회장을 영입하지 못해 집행부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시체육회는 체육회 및 사맹경기단체의 새 집행부 임원진 구성이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3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대구시체육회 김선대 사무처장은 “새 집행부는 시 체육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덕망과 열의를 갖춘 각계 인사를 영입하는데 가장 큰 주안점을 뒀다”며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체육회장인 김범일 대구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5천여 명의 등록선수 및 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원은 물론 대구엘리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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