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영은 남자 일반부 56kg급 인상에서 113kg, 용상 132kg, 합계 245kg을 들어 올려 3관왕에 올랐다.
또 팀 동료 김광훈 역시 77kg급에서 인상 148kg 용상 190kg 합계 338kg을 들어 올려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105kg에 출전한 김철민은 용상165kg 합계 367kg으로 아쉽게 각각 3위를 기록햇으며 여자 일반부에선 박은진이 53㎏급 용상에서 100kg을 들어 올려 금을 목에 걸고 합계에서도 181kg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희영 감독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남자대표팀 코치직을 맡아 금메달의 쾌거를 이루면서 국가를 위한 책임은 다하였지만 한편으로 소속팀 선수들과 경북개발공사 전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면서 "이젠 소속선수들을 위해 더 나아가 경북도 역도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땀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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