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30년 상환기간 연장
대구은행은 집값 하락으로 주택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 지원을 위해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실시한다.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 제도는 주택담보대출 이용 중 상환에 부담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분할 상환대출의 거치기간 연장 및 만기연장,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 등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분할상환대출 거치기간 최장 3년 연장을 비롯 기존 대출기간을 포함해 상환기간을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거치기간 연장시 DTI(총부채 상환비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시에는 LTV(담보인정비율) 초과분에 대해 가산금리 인상없이 연장 가능하며, 만기연장 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분할상환 대출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경매유예제도 활성화 방안에 이어 프리워크아웃 제도 실시를 통해 금융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앞으로도 금융부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 제도는 주택담보대출 이용 중 상환에 부담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분할 상환대출의 거치기간 연장 및 만기연장,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 등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분할상환대출 거치기간 최장 3년 연장을 비롯 기존 대출기간을 포함해 상환기간을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거치기간 연장시 DTI(총부채 상환비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시에는 LTV(담보인정비율) 초과분에 대해 가산금리 인상없이 연장 가능하며, 만기연장 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분할상환 대출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경매유예제도 활성화 방안에 이어 프리워크아웃 제도 실시를 통해 금융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앞으로도 금융부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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