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곳과 처음 관계를 맺은 한사랑회 봉사단원들은 공부방 시설물인 소파, 에어컨, 책상, 교육용 도구 등에 대한 청소와 주변 환경정리를 했다.
또 청소를 마친 후 봉사단원들은 2인1조가 돼, 15명의 원생들에 대한 목욕 봉사 활동과 함께 식사를 함께했다.
장애우 목욕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박성준 주무는 “몸이 불편한 이들이 작은 도움의 손길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자주 찾아와야 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장지연 사회복지사는 “지적 발달 장애인을 위해 시설물 청소와 목욕하는 것을 도와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l했다.
한편 이날 포철산기 다른 봉사단원들은 형산강 고수부지와 북부해수욕장, 종합운동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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