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대 체전·국제마라톤 성공 개최”

대구체육회, 집행부 이사회

대구시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30분 인터불고호텔에서 오는 2016년까지 4년간 대구체육을 이끌 제9대 집행부 출범 후 첫 번째 이사회를 열어 고문 위촉,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대구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체육회의 업무현황 및 올해 대구에서 개최하는 주요 체육행사에 대한 보고회를 갖는다. 또 새로 구성된 이사진의 체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난해 전국체전을 역대 최고의 대회,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이끌어 낸 대구체육의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 주요 체육행사에서도 260만 대구시민과 함께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성공대회로 개최해 대구체육의 새로운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아울러 체육인들의 화합과 회장단의 정책자문을 위해 덕망 있는 체육 원로들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체육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위원장 구정모 상임부회장), 학교체육위원회(위원장 성삼제 부회장),여성 및 생활체육위원회(위원장 류병선 부회장),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용배 부회장), 선수보호위원회(위원장 이덕록 부회장) 등 5개의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체육회장인 김범일 시장은 집행부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올해 대구에서 개최하는 3대 체전(제42회 전국소년체전·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 및 2013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육인들이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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