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채소 명품화’ ‘수산물 가공시설 현대화’
‘신선채소 명품화’ ‘수산물 가공시설 현대화’
  • 이진석
  • 승인 2013.03.24 11: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 농어가 소득향상에 큰 성과
병곡면_거무역리_신선채소부추수확전경2
김병목 영덕군수가 농업인들과 함께 병곡면 부추재배 단지에서 부추수확을 하고 있다.
‘돈 버는 농업사업’ 과 ‘수산물 공동가공시설 현대화사업’ 이 영덕지역 농어가소득향상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둬 들이고 있다.

영덕군이 지난 2008년부터 신선채소재배 명품브랜드화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108ha 규모의 시금치와 부추 시설재배단지가 조성됐다.

친환경인증을 받은 신선채소 전량이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마켓 등에 납품돼 올 한해만 135억원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금치, 부추 등 신선채소는 매년 10월부터 재배를 시작해 이듬해 4월말까지 주로 농한기에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 기간동안 하루 500여명의 ‘농한기 지역민일자리 창출 효과’ 를 거둬 매년 63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이 인건비로 지역 경기부양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산사업 선진화를 위해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연말 준공 운영중인 축산리 소재 수산물공동가공시설 현대화사업장도 소득 창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대화사업장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징어, 명태, 도루목 등을 가공해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의 지역민들이 고용돼 ‘지역주민 참여형 일자리 창출’ 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를 통해 연간 16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획기적인 소득향상을 유도하는 등 지역 맞춤형 소득화 전략으로 경기부양을 당당히 이끌어 내고 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