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도시, 생명의 거리
이 책은 이와사부로 코소의 ‘뉴욕열전’, ‘유체도시를 구축하라’에 이은 ‘뉴욕/도시론’ 3부작의 완결편이다. 이 책 역시 전작들의 도시, 세계화, 거리, 아래로부터의 사회운동에 대한 새로운 사유를 계승하고 있다. 뉴욕, 거리, 지구에 관한 42편의 에세이에 이들 사유가 냉철하게 펼쳐져 있다.
42편의 에세이에는 도시의 언어, 도시와 예술, 텔레비전의 국민형성, 경찰의 가혹행위, 부동산 예술의 출현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세계도시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미래의 전망을 제시한다. 그 전망의 핵심으로 자본주의와 도시화가 파괴한 ‘공통적인 것’의 회복이다.
42편의 에세이에는 도시의 언어, 도시와 예술, 텔레비전의 국민형성, 경찰의 가혹행위, 부동산 예술의 출현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세계도시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미래의 전망을 제시한다. 그 전망의 핵심으로 자본주의와 도시화가 파괴한 ‘공통적인 것’의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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