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가져
솔누리사업은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이하 3대문화권 사업)의 청송군 관련사업이다.
3대 문화권 사업은 대구경북의 문화적 정체성을 대변하는 유교·불교·가야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솔누리사업은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을 중심으로 청송읍 월외리에 생태체험마을, 장난끼공화국, 힐링센터를 조성해 ‘휴식과 치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부동면 이전리 주산지 입구에 ‘주산지’를 재연한 정원, 테마가 있는 화원 그리고 야외전시장 등을 마련,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생태탐방로도 구축할 계획이다.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에 위치한 주왕산관광지에서 주산지 입구까지의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올 상반기 중에 공사를 발주해 내년 상반기 중에 운영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솔누리사업이 완공되면 연간 300백만명이 방문하는 청송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서 찾아오는 관광, 머무르는 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청송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