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희대)가 미래유권자인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선거 체험과 소중함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선관위는 지난달 20일부터 7월10일까지 앞산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총20회(회당 100여명)에 걸쳐 대구시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꽃, 선거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체험행사내용은 △역대 선거사진 동영상 시청 △공직선거 투·개표절차 등 선거전과정 설명 △공직선거 모의투표 체험 등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 운영은 미래유권자인 고등학생들이 대한민국 선거역사 및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선거과정을 체험하고 그를 통해 투표권 행사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