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번째로 실시된 무료팸투어에는 결혼이민자 15명을 비롯해 새터민, 귀농인 등 120명이 참여해 안동시가 제공한 버스를 이용, 봉정사와 신도청 청사건축 현장, 하회마을과 낙동강 둔치 일원을 돌며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버스이동 중 문화지킴이 회원들이 정신문화의 중요성과 안동문화를 소개했으며 하회마을에서 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안동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
안동문화지킴이와 함께 실시하는 팸투어는 일일 일정으로 제1코스(A형)와 제2코스(B형)로 나눠 실시됐으며 A형은 봉정사와 도청이전지, 하회마을과 낙동강사업현장 등을 견학하고 B형은 도산서원과 봉정사, 문화관광단지 등 주요사업장과 문화유적지를 견학한다.
오는 연말까지 실시되는 무료팸투어의 참여희망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각 대학교, 읍면동, 본청 행정지원실 등을 통해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무료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