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리스크 확대 및 키프로스발 유럽재정위기 재부각 등의 시장불안을 지난달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감소를 보인 반면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103개사)은 증가(포스코 제외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장법인의 주가 상승률이 그만큼 좋았다는 의미다.
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3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은 이런 불안 요소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2.5조원) 등으로 인해 전월대비 0.54%(7조원) 감소한 1천283조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전월보다 1.98%(3천596억원) 증가한 18조5천241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지역 시가총액 비중의 60.5%를 차지하는 포스코를 포함하면 전월대비 4.16%(2조380억원) 감소한 46조9천470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이 증가한 지역 상장법인으로는 DGB금융지주(737억원)·이수페타시스(404억원)·세원정공(325억원)·포스코엠텍(383억원)·원익QnC(219억원) 등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3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은 이런 불안 요소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2.5조원) 등으로 인해 전월대비 0.54%(7조원) 감소한 1천283조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전월보다 1.98%(3천596억원) 증가한 18조5천241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지역 시가총액 비중의 60.5%를 차지하는 포스코를 포함하면 전월대비 4.16%(2조380억원) 감소한 46조9천470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이 증가한 지역 상장법인으로는 DGB금융지주(737억원)·이수페타시스(404억원)·세원정공(325억원)·포스코엠텍(383억원)·원익QnC(219억원) 등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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