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교장선생 및 방과후부장(이승희)은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위한 안내장을 보내 신청서를 받은 뒤 희망자를 파악해 교육재능기부자를 지역민 9명, 학부모 1명, 교원 2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 종목 선정은 재능기부자들의 재능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프로그램을 조직했고 운영시간대는 주로 아침 8시~8시 50분으로 주 2회 학교 재학생 5~10명 정도로 참여시키며 교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료는 학교에서 제공하도록 했다. 운영 종목은 풀룻, 오카리나, 족구, 색소폰, 바이올린, 태권도, 사진, 배드민턴, 기타/드럼, 종이접기, 무선통신, 사물놀이 등 12개가 있다.
경북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 바 약목초가 이에 부응해 교육재능기부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창의·인성 교육의 실천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