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경제침체 등 영향
산업전반 ‘원색’ 트랜드 부상
이마트, 컬러팬츠 16만장 선봬
산업전반 ‘원색’ 트랜드 부상
이마트, 컬러팬츠 16만장 선봬
길어지는 불황에 컬러가 산업전반의 주요한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속옷, 주방용품, 스마트폰에서 자동차까지 다양하고 원색적인 컬러 상품 바람이 불고 있는 것.
이마트가 올해 들어 컬러 속옷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팬티의 경우 스타일당 매출이 56.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속옷도 지난해 컬러 속옷이 6가지 였던데 반해 올해 들어 14가지로 2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뿐 아니라 주방용품 역시 컬러풀 냄비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오렌지, 블루, 라임 등 튀는 컬러일수록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이마트는 컬러 주방 용품을 대폭 확대해 현재 70%까지 비중이 늘었다.
이마트는 최근 불황에 따른 칼러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COLOR & JEAN’ 페스티벌을 열고 빨강, 핑크, 레몬 등 50여가지의 화려한 색상의 컬러팬츠 16만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6개월 전부터의 사전기획과 지난해 경기침체로 저렴해진 원단을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원단 원가를 50% 가량 절감, 저렴한 가격의 컬러팬츠를 내놓았다.
이번 행사에서 초특가 컬러 팬츠외에도 워싱디테일이 추가된 초특가 청바지, 데이즈 컬러반팔 남.여성 티셔츠, 유명 브랜드 프린트 티셔츠, 컬러 경량 스포츠조깅화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패션담당인 이연주 상무는 “최근 청바지 등 팬츠 매출은 정체상태인 반면 컬러 팬츠의 경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라며 “이런 추세를 반영해 이번에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대규모 수준의 물량이 컬러팬츠 16만장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이마트가 올해 들어 컬러 속옷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팬티의 경우 스타일당 매출이 56.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속옷도 지난해 컬러 속옷이 6가지 였던데 반해 올해 들어 14가지로 2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뿐 아니라 주방용품 역시 컬러풀 냄비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오렌지, 블루, 라임 등 튀는 컬러일수록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이마트는 컬러 주방 용품을 대폭 확대해 현재 70%까지 비중이 늘었다.
이마트는 최근 불황에 따른 칼러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COLOR & JEAN’ 페스티벌을 열고 빨강, 핑크, 레몬 등 50여가지의 화려한 색상의 컬러팬츠 16만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6개월 전부터의 사전기획과 지난해 경기침체로 저렴해진 원단을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원단 원가를 50% 가량 절감, 저렴한 가격의 컬러팬츠를 내놓았다.
이번 행사에서 초특가 컬러 팬츠외에도 워싱디테일이 추가된 초특가 청바지, 데이즈 컬러반팔 남.여성 티셔츠, 유명 브랜드 프린트 티셔츠, 컬러 경량 스포츠조깅화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패션담당인 이연주 상무는 “최근 청바지 등 팬츠 매출은 정체상태인 반면 컬러 팬츠의 경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라며 “이런 추세를 반영해 이번에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대규모 수준의 물량이 컬러팬츠 16만장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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