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넘치는 군위’ 탐방객 몰린다
‘스토리 넘치는 군위’ 탐방객 몰린다
  • 김병태
  • 승인 2013.04.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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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무원교육원·중앙부처 신규공무원 등 잇따라 방문
군위군은 도와 중앙공무원교육생들이 역사, 문화탐방 견학지로 연일 찾아와 손님 맞이에 바쁘다.

지난달 7일 경북도 공무원교육원 스토리텔러양성과정 교육생 24명이 군위군을 방문했다. 14일에는 중앙부처 신규공무원 109명이 정책현장학습과정중 문화관광지 견학으로 1박2일간 군위를 방문했다.

지난 3일에는 경북도공무원교육원 서민경제살리기과정 교육생 41명이 현장학습차 군을 찾아 부계면 대율 한밤마을과 삼존석굴 견학에 이어 전통 5일장을 찾았다.

군위는 특히 고 김수환 추기경 생가와 삼국유사를 집필지인‘인각사’가 있어 과거와 현대를 잇는 인물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또 경주석굴암 보다 1세기 앞서 조성돼 석굴암의 모태가 된 국보 109호‘삼존석굴’과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고 있는 ‘대율한밤마을’은 역사를 재구성하는 신비로움까지 곁들어져 있어 교육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인 산성면‘화본역’과 폐교를 활용해 옛추억의 물품들을 전시한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세트장도 화본역 주변에 있다.

고로면 석산리에는 숲속 4km를 모노레일 체험이 가능한‘산촌생태마을’이 있어 이들을 문화 스토리로 엮는데도 제격이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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