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 의원, 기업 간담회
대구시 지원 대책에 반영
대구시 지원 대책에 반영
택시, 미화원, 복지시설 등 시민들의 생활현장 체험과 목소리를 주기적으로 수렴해온 박 의원은 10일 오후 2시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사무실에서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민원들을 직접 청취한다.
최근 남북긴장 고조와 유럽경제 위기 및 고환율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높은 설비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달성산업단지 내 기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애로 사항을 가까이에서 청취해 시정에 반영, 기업들의 손톱밑 가시 제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서다.
특히, 이날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대구시 산업입지과장 등이 배석, 보다 실질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대구시의 기업지원 대책도 반영할 예정이다.
미리 제출된 입주기업 대표자들의 건의사항은 △급경사로 교통안전을 위한 전선지중화 △지역내 우수상품 홍보 △동절기 제설 대책 강구 방안 △토사 유출의 신속 복구 방안 등이다.
박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을 운영해나가는 기업인들이야 말로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이다. 그분들의 고충을 하나라도 덜어드리는 일이야말로 의정활동의 중요한 과제”라며 “어려운 주문도 겸허히 듣고 해결방안 모색에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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