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덕 성균관장 즉각 퇴진하라”
“최근덕 성균관장 즉각 퇴진하라”
  • 지현기
  • 승인 2013.04.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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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유림단체 성명…엄정한 사법처리 촉구
최근 국고보조금 횡령사건으로 최근덕 성균관장이 구속되는 사상초유의 사태와 관련, 안동유림단체 대표들이 최 관장과 운영진들의 즉각적인 퇴진과 엄정한 사법처리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동수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 등 안동유림단체 대표 20여 명은 10일 경북유교문화회관 안동청년유도회 사무실에서 성균관 설립 이래 최대위기라며 전국 유림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퇴진과 사법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유림단체 대표들은 성균관이 전국 유림의 대의기관임에도 불구, 전국 향교와 유림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못한 점을 비롯해 관장 1인 독점체제로 운영해 유림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한 점 등 7가지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심지어 내부고발 및 국고보조금 횡령혐의로 피소돼 1천만 유림의 명예를 실추시켜 신망은커녕 사회적 지탄을 받는 지경에 처한 현실을 개탄하며 국민들 앞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균관이 본래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퇴진을 촉구하는 한편, 비상대책기구 설치를 비롯해 사법기관에 단호하고 엄정한 법질서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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