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가 되어 옛 풍류에 젖어볼까
선비가 되어 옛 풍류에 젖어볼까
  • 김교윤
  • 승인 2013.04.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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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문화축제, 내달 1일부터 5일간 개최
마당놀이제·한시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영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및 시장, 시·도 의원, 축제 참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영주 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영주시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주 선비문화축제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열린 보고회는 단위행사별 세부추진계획, 행정지원계획, 진행단계 점검, 발전방안 토의 등 심도있는 검토와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개최 방향을 모색했다.

‘2013영주 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선비문화 정신 계승과 문화적 자부심을 표현하고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로 계획 중이다.

전야제로 펼쳐지는 신명나는 거리 퍼레이드는 경연형태로 38개팀이 참가해 각자의 퍼포먼스로 전 시민이 어우러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영주의 역사 인물의 업적을 되돌아 보는 주제공연과 개막 축하공연, 선비의 생활상과 영주선비 문화를 체험할 수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국 규모의 안향선생 휘호대회와 한시백일장, 죽계백일장, 선비문화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영주선비골든벨과 함께 선비로봇대회, 팽이배틀대회, 한자왕 선발대회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 옛 선조들의 웃음과 해학이 넘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영기 시 문화관광과장은 “축제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정신문화 축제로 영주가 선비 대표 이미지로 확고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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